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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VS 소단지… 관리비와 아파트값 차이는?

지역·세대 규모별 격차 뚜렷
관리비 15%·가격은 30% 차이
수도권에 1,000세대 5,649곳

 

아파트 관리비는 세대 규모가 클수록 저렴한 반면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집값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대 규모에 따라 관리비는 15% 이상, 아파트값은 30%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부동산114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의 관리비 통계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관리비(공용관리비 기준, 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비 제외)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당 평균 관리비는 1,012원이다. 시·도별로는 서울(㎡당 1,195원), 경기(㎡당 1,059원), 인천(㎡당 1,043원) 등 수도권 3곳의 아파트 관리비가 높았고 광주가 ㎡당 827원으로 관리비가 가장 낮았다. 지방에서는 충북이 ㎡당 1,002원으로 가장 비쌌다. 

 

 

▲세대 규모에 따라 관리비 부담 15% 이상 차이 보이기도=아파트 관리비는 세대 규모가 클수록 부담도 덜했다. 규모와 관계 없이 아파트 관리에 있어 전기기사, 열관리기사, 정비기사, 기타 인력 등이 다양하게 필요한데 세대수가 클수록 세대당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세대 규모별로 살펴보면 전국 기준 1,000세대 이상 단지의 관리비는 ㎡당 평균 981원으로 가장 적었고 △500~999세대(1,005원) △300~499세대(1,052원) △150~299세대(1,164원) 순으로 단지 규모가 작은 단지일수록 관리비가 비쌌다. 1,000세대 이상 단지와 300세대 미만 단지를 비교했을 경우 관리비가 15% 이상 차이가 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실제 사례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 같은 해에 입주한 서울 송파구 신천동 더샵스타파크(213세대)와 잠실파크리오(6,864세대)를 비교한 결과 세대수가 작은 더샵스타파크의 아파트 관리비가 잠실파크리오에 비해 3배 정도 높았다. 더샵스타파크의 ㎡당 관리비는 2,941원, 잠실파크리오는 ㎡당 873원을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샵스타파크는 세대수가 적은데다 주상복합 단지로 상대적으로 관리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대 규모 클수록 아파트값은 비싸=아파트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세대 규모별 아파트값을 살펴본 결과, 세대 규모가 클수록 아파트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000세대 이상 아파트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93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0~999세대(1,497만원) △300~499세대(1,425만원) △150~299세대(1,40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1,000세대 이상 대단지와 소규모 단지의 아파트값이 30% 가까이 차이를 보인 것이다.
 
▲수도권에서 1,000세대 이상 단지가 가장 많은 곳과 적은 곳=수도권은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5,649개로 집계됐다. 경기도(2,839개 단지), 서울(2,219개 단지), 인천(591개 단지) 순으로 많았다. 수도권 시군구별로는 경기 수원시가 321개 단지로 가장 많았고 경기 안산시(267개 단지), 경기 성남시(245개 단지), 서울 노원구(218개 단지), 경기 고양시(215개 단지), 경기 용인시(215개 단지)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000세대 이상 단지가 가장 적은 곳은 경기 이천시(대월면 현대전자사원 아파트)로 단 한 곳뿐이었다. 경기 동두천시(2개 단지)와 광주시(6개 단지), 포천시(7개 단지)는 1,000세대 이상 단지가 10개 미만이었다.    


수도권에서 단일 규모로 아파트 세대수가 가장 큰 곳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헬리오시티(9,510가구)로 그 규모가 거의 1만 가구에 달한다. 이 밖에도 잠실파크리오(6,864세대), 잠실엘스(5,678세대), 리센츠(5,563세대), 올림픽선수기자촌(5,540세대) 송파구에 소재한 아파트의 세대 규모가 컸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 조원동 수원한일타운이 5,282세대로 단지 규모가 가장 컸다.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는 1,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 입주가 줄을 잇는다. 1,000세대 이상 36개 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규모가 가장 큰 단지는 경기 평택시 소사동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2,530세대에 달한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가 2,352세대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부동산 시장에는 ‘아파트 단지 규모는 클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매입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거래가 잘되고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인근에 대형마트와 학원 등이 잘 갖춰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아파트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요즘처럼 부동산 시장 불황인 때는 단지 규모를 따져 투자하려는 수요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대단지 아파트라고 해서 덜컥 투자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요즘 같이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입지가 좋지 않다면 단지 규모가 크더라도 거래가 쉽지 않고 교통 여건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경우라면 환금성도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주변 환경과 호재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내 집 마련이나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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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분쟁 (2) 경계에 의구심을 가지는 쪽은 경계측량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경계복원측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것은 지적도상의 경계를 실제 토지 위에 선을 긋듯이 복원해 보는 방법입니다.그 결과 경계가 어느 한쪽으로 밀리면서 면적은 지적도상의 면적과 동일한데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경계를 침범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내 토지만 지적도상의 면적보다 넓은 면적이 되어 이웃 토지를 침범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경계가 전체적으로 밀리는 현상이 생겨서 인접 토지 상호간에 서로 물고 물리는 경우는 애초에 지적도를 잘못 그렸기 때문일 수도 있고, 경계복원측량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경계가 밀리는 원인을 밝히기가 쉽지도 않고, 해결책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경계가 서로 밀리지 않는데 내가 인근 토지를 침범한 경우는 담장을 잘못 쌓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예전에 한 측량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실수로 경계를 잘못 파악하였을 수도 있습니다. 경계를 물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경계를 침범 당하였다고 판단하는 측은 상대방에게 법적인 조치를 취합니다. 침범 당한 토지를 인도하고 지상 건축물을 철거하며 나아가 그동안 토지를 사용수익함으로써 얻은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내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