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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오르자 서울 아파트값 반년 만에 상승으로 전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값이 오르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난 주에는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잠실동 우성1·2·3차, 명일동 삼익그린2차 등 주요 재건축 주변 단지들의 매매가격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은마아파트의 집값 상승에 힘입어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2차가 2,500만~5,000만원 올랐다. 강동구는 신규 입주가 몰린 고덕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약세를 보였지만 둔촌주공의 가격이 오르면서 전체적으로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0.19% 올라 전주(0.1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일반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2%로 2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2%, 0.01%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6%, 신도시가 0.08% 하락해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김은진 리서치팀장은 “지난 12일 박원순 시장이 ‘시장 안정화를 위한 강남 재건축 불가’ 입장을 밝힌 점은 부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당분간 매도·매수자들의 눈치싸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