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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이 분양 주도 입증

올 33곳 중 28곳 1순위 마감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게 입증됐다. 지난해 분양시장에서도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청약경쟁률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1순위 마감에 대부분 성공하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재건축·재개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단지 76곳 중 86.8%에 해당하는 66곳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다.

 

이런 수요자들의 관심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분양한 재개발·재건축 33곳 중 5곳을 뺀 28곳이 모두 1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마감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곳은 올 1월 공급한 대구 중구 남산4-4지구를 재개발한 ‘남산하늘채자이’로 4만6,469개의 통장이 몰려 평균 8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 남구 월산1구역을 재개발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가 평균 51.19대 1을 기록했다. 그 뒤로 대구 달서구 백조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상인 모아엘가 파크뷰’가 평균 47.38대 1를 기록했다. 수원 고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수원역 푸르지오 자이’는 평균 37.25대 1를 기록했으며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 한 ‘백련산파크자이’는 평균 3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서 마감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에 형성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생활이 편리한데다 주거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공급도 많지 않고 희소성도 높아 인기가 꾸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