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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동5구역, 조합설립 세 번째 도전

조합장에 김한길씨 당선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이 조합설립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태평동5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창립총회를 열고 김한길씨를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지난 2017년 9월 태평동5구역은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설립을 신청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9명을 제외한 채 동의율을 산정하면서 요건 미달로 자진 철회했다.

 

이후 작년 10월에도 창립총회를 열었지만 동의서를 징구할 때 안내해야 할 추정분담금 내역이 누락된 사례가 발견되면서 구청으로부터 보완요청을 받았다. 결국 2차 창립총회까지 무효가 되면서 추진위는 동의서 보완과 함께 추가동의율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약 9개월의 시간이 걸린 끝에 동의율 78%를 확보해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김 조합장 당선자는 “구청에서 보완요청을 받은 동의서를 제외하고도 조합설립동의율을 달성했기 때문에 보완서류까지 더하면 동의율은 80%를 넘길 것”이라며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연된만큼 앞으로는 빠르게 재건축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이 설립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대형 건설사부터 지역 건설사까지 태평동5구역 수주를 위해 물밑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태평동 365-9번지 일대 태평동5구역은 면적이 16만256㎡로 여기에 2,408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인근 1㎞ 반경 안에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환승역인 용두역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인근 오룡역과 함께 더블 역세권을 형성하게 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