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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7% 오르며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0.07%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상대적으로 값이 덜 오른 단지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따라잡기(갭 매우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각종 규제에도 서울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자 정부는 서울 강남4구와 마용성을 중심으로 고가주택 거래에 대해 자금출처 전수조사에 나섰다. 특히 관할구청이 20~30대 매수자에 대한 자금조달 계획 소명자료를 요청하면서, 향후 세무조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수조사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10월 이후 주간 등락폭은 비교적 작은 편이다. 유형별로 재건축이 0.12%, 일반 아파트는 0.07%로 집계됐다. 신도시는 0.03%, 경기ㆍ인천은 0.04% 올라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변동률로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ㆍ인천은 각각 0.03%, 0.05% 올랐다.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저렴한 새아파트 공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자가 관망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지만 서울처럼 신축아파트 공급이 한정된 지역에서는 청약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청약 가점에서 밀리는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에 나서고 있다”며 “서울과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중소규모 단지에서 갭 매우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