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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 전문인력 양성 방안 공청회

도시재생대학·LH도시재생지원센터로는 한계
인력정보 D B구축·기초능력 인증제 신설 등

 

도시재생 뉴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지난 28일 황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시설계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과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100대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현재까지 전국 265곳을 사업지로 선정해 도시의 주거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지역 혁신 거점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재건축·재개발과는 달리 도시환경의 물리적 정비에 머무르지 않고 경제·사회·문화·환경적인 부분까지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인 지식과 소양을 갖춘 도시재생 전문 인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행 중인 지역주도 주민교육기관인 ‘도시재생대학’ 및 ‘LH 도시재생지원기구’ 등을 통한 교육만으로는 점증하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체계적인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실무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거점 대학 도시재생 대학원과정 개설 △인력정보 DB 구축 △기초능력 인증제도 신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는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이 ‘지자체 지원센터의 인력현황 및 문제점’을,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인력양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논의를 시작했다.

 

황희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론에는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김종익 전국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상임대표 △김항집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맹다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백대현 LH 도시재생계획처장 △이명식 동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LH는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과 이를 위한 교육과정 및 전문자격 제도 등의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했고 이번 공청회에서 그동안 연구된 중간결과를 공유하며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