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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 재건축사업 진행 본격화

이혁기 기자2017.11.10 09:46:47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층수를 하향조정한 정비계획안을 지자체에 제출하면서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곳은 당초 최고 49층과 35층 건립계획을 놓고 서울시와 줄다리기를 해왔지만 주민투표 결과 35층 건립 계획으로 의견이 모아진 상황이다.

지난 2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최고 35층 정비계획안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현재 정비계획안을 검토 중으로 부서간 협의 등을 거쳐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할 방침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최고 14층 높이의 4,424가구 규모인 아파트를 철거한 후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5,509가구(임대주택 800가구 포함)를 건립하는 게 골자다. 이는 당초 추진위가 최고 49층 높이로 재건축을 추진했던 6,054가구 건립 계획에서 540여가구 줄어든 규모다.

하지만 시와 최고 층수 높이를 놓고 벌어졌던 이견차를 좁히면서 향후 재건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추진위는 35층으로 층수를 하향조정한 정비계획안이 시 도계위 심의를 통과하는 데 방점을 찍고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