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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 땅값 3.88% 상승

박노창 기자2018.02.01 14:30:26

작년 전국 땅값은 평균 3.88% 올라 전년 대비(2.70%) 1.18%p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3분기 이후 지가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땅값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세종, 부산, 제주, 대구, 서울 순으로 높게 올랐다. 이중 부산 해운대구(9.05)를 비롯해 부산 수영구(7.76), 경기 평택시(7.55), 세종시(7.01), 부산 기장군(7.00)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울산 동구(-1.86), 경남 거제시(0.33), 전북 군산시(1.17), 경기 연천군(1.50), 경기 동두천시(1.66)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작년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총 331만5,000필지(2,206.1㎢, 서울 면적의 약 3.6배)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분양권을 제외한 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소폭 줄었지만 작년 1월부터 주택 공급계약 및 오피스텔 등의 분양권 실거래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분양권 거래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시·도별 토지 거래량(전년 대비)은 세종(44.9), 인천(24.1), 광주(20.9), 경기(19.1) 등은 증가했고 제주(6.8)는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32.2), 인천(17.4), 전북(12.7) 순으로 늘었고, 제주(17.8), 경남(4.4) 등은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토지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가변동률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9조 및 시행령 제17조에 의해 지가 동향 및 거래 상황을 조사해 토지정책 수행 등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