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소하동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소하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국)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지분제를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 150위 이내에 해당하는 업체로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또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합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소하동2구역은 대지면적 이 7,815.5㎡로 아파트 21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인천 동구 송림3구역이 최고 29층 아파트 1,482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이같은 내용의 ‘송림3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 원도심 부흥도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송림동 42-215번지 일대 주거지역의 송림3구역은 5만852㎡에 최고 29층 아파트 12개동1,48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 지난 2009년 8월 조합을 설립한 송림3구역은 2011년 2월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지만 이후 주택경기 침체 등의 사유로 정체돼 있었다. 그러다 2016년부터 시·구 ·조합·시공자가 참여하는 ‘현장방문 합동대책회의’를 수차례 개최했고, 이번에 정비계획이 변경되면서 사업도 정상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은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변경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서울 용산구 정비창전면 도시환경정비구역에 대규모 아파트와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된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보를 통해 지난 5일 용산구 정비창전면 도시환경정비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용산 제1종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에 따른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최고 120㎡ 높이가 허용될 전망이다. 우선 정비창전면1구역은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 일대로 구역면적은 7만1,901㎡로 가장 넓다. 이에 따라 총 5개 획지로 구분해 사업이 진행되는데 1-1구역과 1-2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기준용적률 200% 이하, 상한용적률 400% 이하를 적용 받는다. 또 준주거·일반상업지역인 1-3구역은 기준 370% 이하, 상한 810% 이하가 적용되며, 준주거지역인 1-4구역·1-5구역은 기준 200% 이하, 상한 400% 이하로 계획됐다. 주거비율은 1-1·1-2구역은 58.8%, 1-3구역은 44.4% 이하로 각각 결정됐다. 높이의 경우 최고 100m 이하로 건설해야 하지만, 우수디자인 건축심의를 인정받으면 최고 120m 이하로 완화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1구역에는 아파트 777세대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임대주택은 99세대로…
서울 성북구 보문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공 파트너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18곳에 달하는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한 것이다. 보문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주종준)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8곳의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당시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계룡건설산업, 금강주택, 금호산업,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롯데건설, 아이에스동서, 우미건설, 이랜드건설, 제일건설, 진흥기업, 한신공영, 한양, 혜림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효성, KCC건설 등이다. 조합은 이달 25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당초 조합이 내건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또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입찰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한 업체에 한해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입찰참가 자격으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 입찰지침서를 이행하는 업체 등의 조건도 달았다. 한편, 보문2구역은 성북구 보문로26길 13-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7,837㎡이다. 이곳에 용적률 246.96%를 적용해 지하2~지상18층 높이
경기도 파주 금촌새말지구의 재개발 시공권이 중흥·롯데 컨소시엄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의계약에 중흥토건과 롯데건설의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파주 금촌새말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중흥·롯데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최된 현장설명회에는 중흥건설과 롯데건설, 동부건설, 대방건설, 라인건설, 서해종합건설, 동양건설산업, STX건설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아 3회 유찰로 결론이 나면서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이에 중흥·롯데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하면서 총회 결과만 남겨놓게 됐다. 조합 측은 내달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중흥·롯데 컨소시엄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겠다는 계획이다. 파주 금촌새말지구는 재개발을 통해 약 2,800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비가 약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흥건설은 지난 2015년 도시정비사업팀을 조직하고,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까지 약 3조원이 넘는 수주액을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1구역의 시공자로 선정해 서울 입성에 성공했다. 심민규 기자…
서울 강남구 구마을2지구가 관할관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는 등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강남구청은 지난 6일 대치동 구마을제2지구 재건축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구마을2지구는 대치동 97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4,594.2㎡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신축 아파트 총 273가구를 건립하는 게 골자다. 구마을2지구는 지난해 12월 관리처분계획수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같은달 강남구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부활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말까지 관할관청에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한해서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구마을2지구는 지난해 3월 롯데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한 상황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혜림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14통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모아엘가’ 이름을 내건 신축아파트를 건립할 전망이다. 단구동14통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혜림건설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단구동14통 재개발구역은 단구동 531-9번지 일대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1~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5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합은 오는 2019년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곳은 우수한 입지조건을 자랑하면서 향후 수월한 일반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실제로 원주중학교와 원주고등학교, 상지여자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뛰어난 교육환경이 형성돼있다는 평가다. 또 원주 종합경기장과 종합체육관 등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몰과 원주암부시장, 단구시장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업이 경기 남양주 덕소5B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향후 브랜드는 동양건설산업의 ‘파라곤’이 적용될 예정이다. 덕소5B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즐 받은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덕소5B구역은 남양주시 덕소리 474-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9,439㎡이다. 이곳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 529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등 총 67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게 골자다. 이와 함께 시공자 선정 이후 사업계획으로는 올해 10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내년 3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또 같은해 8월 이주 및 철거를 완료하고, 2019년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덕소5B구역은 사업지 인근에 덕소삼패IC와 덕소IC가 가까워 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경의중앙선 덕소역도 도보로 1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월한 일반분양 진행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대부분 2005~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신축 아파트 280여가구 및 업무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가재울8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29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남가좌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시공자 선정의 건에 집중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가재울8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아이파크 이름을 내건 신축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가재울8구역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약 5만8,900㎡이다. 이곳에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83가구와 판매·업무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 현대산업개발의 브랜드 가치와 풍부한 노하우를 믿고 시공자로 선택해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명품 주거단지 조성은 물론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에 성공한 만큼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개략적인 사업 진행 일정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 청담건영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청담건영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봉균)은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업체에 한해 입찰참여자격을 부여했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6일 오후 4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은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오는 6월 8일 오후 4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부산 연제구 연산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산5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20곳의 건설사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고려개발, 동부건설, 동원개발, 동부토건, 대방건설, 대우산업개발, 롯데건설, 반도건설, 삼정, 서해종합건설, 아이에스동서, 이수건설, 제일건설, 코오롱글로벌, 한라, 한신공영, 한양,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호반건설 등이다. 조합은 현설에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한 만큼 예정대로 오는 19일 오후 3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당초 조합이 내건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또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일 전까지 조합에서 지정한 계좌에 납부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한편, 연산5구역은 연제구 연산동 160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2,975㎡이다. 이곳에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22층 높이의 아파트 357가구(임대주택 1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수원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거머쥐면서 신축 아파트 1,070여가구를 건립할 전망이다. 영통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강태영)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고 대우건설·SK건설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더퍼스트 사업단을 시공 파트너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던 안건은 시공자 선정의 건이다. 개표 결과 대우건설·SK건설 더퍼스트 사업단은 참석 조합원 413명 중 326표를 획득해 79%에 달하는 높은 득표율로 경쟁사를 크게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더퍼스트 사업단은 대형건설사로서의 브랜드파워와 유리한 사업조건 등을 앞세워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36만8,000원(엘리베이터 면적 포함)을 제안했다. 이주비 대여자금도 법정한도 내에서 최대로 지급한다. 또 조합운영비는 월 3,000만원을 지원하며,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시 100% 납부하는 조건이다. 이와 함께 더퍼스트 사업단은 특별제공 품목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특별제공 품목에는 전·후면 발코니 확장(안방제외),…